[날씨] 전국 맑고 늦더위...서쪽 기온↑, 서울 낮 28℃ / YTN

2024-09-30 21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 지방은 오늘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연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현재 서울은 구름만 조금 지나면서, 하늘이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볕이 그대로 내리쬐고 있어서 날은 무척 뜨겁습니다.

기온은 28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전남 완도의 경우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 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캐스터]
늦더위는 오늘까지만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서쪽 지방과 영남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광주, 대구 28도, 창원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비는 내일 중서부 지방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적지만 기온변화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동해안과 남부지방엔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태풍이 몰고 오는 뜨거운 수증기가 찬 공기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쯤에는 방향을 틀어 한반도를 향해 북상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태풍의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주 후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해상에는 강풍과 높은 물결, 너울로 인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 내일은 남해안에도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휴일을 맞아 해안가 방문하신다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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